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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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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9건   조회Hit 7,715회   작성일Date 18-06-04 00:22

    본문

    3.먹거리

     

    내가 먹은 것이 곧 나】 입니다.

    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생활습관병)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2천 년 전 히포크라테스 할아버지는 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는 것은 사실 본질적으로는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함입니다.
    그 영양소가 ‘나’라는 몸을 구성하고 대사를 진행케 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고 생명활동을 유지하게 합니다.
    영양물질은 몸의 구성 성분이므로 과부족 시 조직 기능 저하를 초래, 병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영양소를 논하다보면 종국에는 세포 단위의 문제가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세포핵, 유전자, 미토콘드리아, 세포벽 등의 이상이 조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고

    나아가 장부 기능 저하를 가져오면 이는 셀 수 없이 많은 증상을 만들어 냅니다.

     

    건강을 해치는 먹거리 문제가 심각합니다.
    요즘 국민간식처럼 트렌드가 되어 있는 치킨을 한 번 들여다 볼까요?
    닭을 키우는 농장은 거의 공장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생 몸을 뒤로 돌릴 수조차 없는 좁은 공간에서 사료만 먹고 자란 닭들,

    스트레스가 심하고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게 되자

    사료에 항생제를 대량 섞어 먹입니다. 병나지 말라고...
    그렇게 육계가 잡히면 표백 처리된 닭고기가 되는 과정을 거쳐 대부분 튀겨진 형태로 우리 간식상에 오릅니다.
    기름은 공기와 빛과 열을 무지 싫어합니다. 산화가 되어 버리거든요.
    그래서 대개의 경우 튀김은 한 두 번 하고 나면 기름을 다 버려야 하지만 치킨집에서 한 두 번 튀기고 기름을 버릴 수 있을까요?
    기름이 산화한 것을 산화지질이라고 하고 과산화지질은 맹독성 발암물질로 분류됩니다.
    각종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이 함유된 표백처리된 닭이 여러 번 튀겨진 기름을 묻히고
    각종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양념을 몸에 바른 채 우리 아이와 가족들의 간식으로 먹히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독성 물질로 가득한 텅 빈 영양의 인스턴트 식품들,

    표백 처리되고 방부제로 관리되는 밀가루 음식들,

    장을 코팅하여 소화액 등 분비를 차단하고 냉하게 만드는 아이스크림...


    일상생활에서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약물 남용입니다.
    약물의 오남용과 잘못된 식생활은

    장에서 유산균이 왕성하게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간, 신장, 심장에 부담을 초래합니다.
    사실 장의 건강성은 우리 몸에서는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일과도 같아서 매우 중요합니다.
    위와 십이지장을 지나 잘게 분해된 음식물이 약 7m 길이의 소장에 들어오면

    약 3천만개의 융모가 마치 식물의 뿌리와 같이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하니까요.

    혈압 약을 먹는 사람은 혈압으로 사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혈압관리를 위해 불가피하게 복용하지만 한쪽을 낫게 하기 위해 다른 쪽의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간염 치료제인 제픽스 같은 약은 T 임파구를 죽여 면역작용을 억제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항생제는 몸에 유해한 세균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유익한 유산균까지 모두 죽게 만듭니다.

     

    자, 상황이 이렇고 보면 결국 식습관 개선이 진정한 건강의 출발점임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간식, 특히 밤에 먹는 간식을 100일만 끊어도 10가지 중대한 병은 다스려 질 것입니다.
    저녁 늦게 먹은 음식은 간의 조혈 합성 기능 떨어뜨리고 수면의 질을 극도로 저하시키거든요.

    비만의 원인은 노폐물이다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간,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 배출이 잘 안 되며 비만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치료의 대상인 것이지요.
    과도한 체지방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데 강력한 스트레스는 체지방을 녹여 혈액 점도를 높입니다.
    체지방률을 남성은 20%, 여성 24%를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체지방을 줄이려면 세포 단위의 에너지를 높여야 합니다.

    체지방은 힘이 없어 쌓아두는 노폐물과 같기 때문입니다. 
     

    간 기능을 개선하면 식탐도 다스릴 수 있습니다.

    간의 당 저장 능력이 떨어지면 공복감 심해지거든요.

     

    04시부터 12시까지는 노폐물 배출 작용이 활발한 시간,
    12시부터 20시까지는 소화에 주력하는 시간이고,
    20시부터 04시까지는 흡수, 합성, 조혈, 면역 에너지 생산(비축)에

    주력하는 시간입니다.
    몸의 시간표가 그렇게 되어 있답니다.
    기왕이면 이런 주기에 맞춰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거란 생각입니다.

     

    대개 아침은 간편식으로 사과 1개를 껍질 째 먹고 프로틴죽(프로틴 2T+꿀+천일염)을 드시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사과에는 소화를 돕는 유기산이 많답니다.

    칼륨이 적어 신장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쿼스틴이라는 항산화 성분과 양질의 식이 섬유(팩틴)도 포함하여 장에도 물론 좋고요.
    식사 전후 2시간 내에 물을 마시지 않으면 소화작용이 활발해지며 부패도 최소화 됩니다.

    최소한 1시간 정도는 간격을 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간한 위장병은 1일 2식과 물 관리, 그리고 소식을 하면 위벽이 튼튼해지며 개선됩니다.

     

    천일염 섭취
    소금은 지구가 만든 종합 미네랄이며 70여종의 미네랄이 생명을 탄생 유지시킵니다.
    천일염에는 83종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 반면 정제염 속에는 나트륨만 있고 미네랄이 없습니다.
    채식주의자는 K : Na 항상성을 위해 천일염 섭취를 늘려야 콩팥이 건강해 집니다.(Na이 K을 밀어냄)
    부신(혈압조절과 항 스트레스 기능)이 고장나면 Na이 몸 밖으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에디슨병(부신피질 호르몬 기능장애 - 검은 피부, 탈모, 피로감, 체중감소, 식욕감퇴 등)은

    채식하면서 천일염을 섭취하면 개선됩니다.
    천일염은 NaCl 80% 이상, 간수 1년 이상 뺀 것을 써야 합니다.

    2년 이상 간수 빼면 무게가 1/2로 줄며, 5년 된 소금은 보약이라 할 정도로 좋습니다.

     

     

    ◈ 암 발생 유전자는 심장 외에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암은 잘못된 식생활과 불건강한 생활습관 및 심리적 감정적 부담과 각종 외부로부터의 활성산소의 발생으로 유발됩니다.
    위폴립, 폐수종, 자궁근종, 장용종 등은 몸에 독소가 많음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암세포는 고농축 독극물 쓰레기통이며 생존을 위한 마지막 자구책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암은 간이 해독하지 못한 독을 먹고 수십 년 몸을 지켜 주는 오염 처리 최후의 프로그램입니다.
    장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암세포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고 매일 같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몸 속이 암의 청정지역과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피곤과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로 초래된 체내 독성 물질의 과잉 축적이 암을 키우는 것이고

    이를 해소하려는 면역작용과의 전투에서 결국 어느 쪽이 승리하는가가 관건이 됩니다.


    약 10만 ~10억 개 정도의 유해 세포들은 T임파구 등에 의해 제거되는 게 일반적인 패턴임에 반해

    무의식적인 뇌의 지령을 받은 암세포는 T임파구에 의해 제거가 안 됩니다.

    과잉 독성 물질로 말미암아 암 억제 유전자(P 53)의 통제를 벗어나 암 세포로 커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잉된 체독성분을 줄이지 않으면 암은 반드시 재발합니다.
    암세포의 크기가 1cm 1g의 크기로 성장하는데 약 10년이 걸리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고, 재발 가능성 높은 것입니다.
    구토, 황달, 각혈, 실변 등은 위암, 담도암, 폐암, 직장암 등의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암을 비롯한 퇴화병(退化病)은 육체와 정신, 생활 습관까지를 치료해야 완전히 컨트롤됨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쁨과 감사는 천연의 강력한 치료제입니다.

    이는 인문학적, 종교적, 윤리적 수사가 아니라 과학적 사실입니다.
    감사의 기도, 감사의 표현은 기쁨과 평화의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며 면역 세포의 증식에 엄청난 기여를 합니다.
    암이라는 Sign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고 공존하려는 마음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감동할 때 다이돌핀 분비가 엄청나게 촉진되기 때문입니다.


    항암제는 혈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를 비롯한 정상 세포까지 파괴합니다.

    암 환자는 몸을 따뜻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정상보다 1℃ 낮으면 암 세포 활동이 매우 활발해집니다.
    가급적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훨씬 좋습니다.
    영양 요법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체내 독소의 대사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단시간에 결과를 내는 방법은 아니지만 반드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 요법으로 몸을 관리하면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편안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깨끗한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게도 됩니다.


    기적은 특별한 방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해내는 데에 있습니다.

     

     

    ◈ 효소
    체내 각종 화학반응을 도와주는 단백질로 만들어진 촉매제를 효소라고 합니다.
    밥을 지을 때 쌀을 씻어 솥에 안치고 불을 켜지 않으면 밥이 되지 않듯 불을 켜는 것과 같은 의미로 작동하는 것이 효소입니다.
    효소에는 대사 효소(병을 이기게 하고 생명활동 전체에 관여)와 소화효소가 있습니다.
    녹말을 말토오스(맥아당)로 분해하는 침 속의 프티알린,

    단백질만을 부분 가수분해하는 위 속의 펩신,

    지방을 분해하는 췌장(이자) 분비 효소인 리파아제 등 약 30만 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밝혀진 것은 약 2,400여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효소 = 주효소(몸에 있음) +조효소(비타민B군) +보결족(미네랄) +보조인자(비타민C)로 구성되는데

    효소는 체온 38℃ ~ 42℃에서 가장 활성화되므로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찬 것을 먹거나 찬 곳에 몸을 노출시켜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은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활동을 극적으로 도와주는 길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체내의 효소는 무한정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과식이나 폭식 등 효소의 소모를 증대시켜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되겠지요.


    육식을 하면 위산의 낭비가 심화되는데

    위산은 40대가 되면 30대보다 12%가 감소하며, 60세는 30% 감소, 70대는 25세의 15% 수준밖에 되지 않는 답니다.
    화식이 아닌 살아 있는 음식을 먹으면 효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칼슘 함량에서 김(760mg 함유)은 우유의 10배이며 흡수율은 4배인데,

    기름 발라 구운 김은 효소가 없을 뿐만 아니라 기름이 산화되어 과산화지질로 되어 발암의 원인물질이 됩니다.

    되도록 생김을 권합니다.

     


    ◈ 장의 독소와 병
    앞서 장은 식물에 비유하면 뿌리와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7m가 넘는 긴 파이프 모양의 소장을 지나는 동안 장 속 3천만 개의 융모는 지나는 음식에 뿌리를 박고 영양분을 빨아 들입니다.

    이때 장을 통해 들어 온 독은 임파액(혈액의 3배)을 순식간에 오염시키고

    이것이 누적되고 반복되면 자궁에 물혹, 내막염을 일으키고, 종양이나 암까지도 만들어 내는 것이죠.
     

    장 점막 바로 뒤편에는 임파(실핏줄)액이 있어 장을 통해 독소가 들어오면 오염됩니다.
    백혈구는 떠다니는 뇌로서 무의식 작용의 지시를 받는데

    특히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 백혈구가 왕성해진다고 무조건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과잉면역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를 대량 방출하게 되면

    또 다시 피부 점막에 염증이 활발해지는 악순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장의 독소는 '암모니아 가스 + 물'로 이루어져 '암모니아수'는 간을 해치고,

    또한 해독과정에서 다량의 유해 산소가 발생하여 간을 더욱 손상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장독소 → 임파액 탁해짐 → 탁혈(濁血) → 간기능 저하 → 조혈, 정혈 작용 저하 → 심장 기능 저하(협심증, 부정맥, 심근 경색), 눈 이상 →  폐포 세포의 혈관이 막히고 신사구체염 등 발생 → 부신 기능 저하  → 호르몬 대사 장애 → 난소, 자궁 기능 저하 → 유방과 생식기 계통 이상 등등 연쇄적인 이상을 초래해 나가게 됩니다.

     

     

    ◈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작용
    피부 면적의 약 200배(축구장 면적 4개)에 달하는 장관 내에는 300~400조의 세균이 장벽에 꽃밭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이를 인테스티 플로라라고 이름 붙이고 있지요.
    장점막은 면역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장이 나빠지면 최종적으로 암에 걸리고, 장을 고치면 암이 낫는다고 까지 말하는 것입니다.
     

    장 속에 있는 균을 100으로 봤을 때 유익균 30% : 중간 군 60~55% : 유해균 10~15%의 비율로 존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장내 유익균들은 유기산을 배출하여 비타민 B9, B12 등 비타민 B군을 합성하고,

    유당 분해 효소 lactase를 생성하고,

    지방산을 합성함으로써 장 점막의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이렇게 되면 미네랄의 흡수율이 향상됩니다.
     

    유산균이 식이 섬유를 먹고 배설한 물질은 생리활성 물질로 식중독 균 비활성화, 기생충을 축출, 헬리코박터균 사멸, 곰팡이(캔디다균) 축출 등 잡균을 퇴치(식중독 순식간에 죽임)하고 장점막을 산성화시켜 미네랄의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해균은 황화수소 등 독소 생산하지만 적정한 유해균은 백신 역할(백혈구 훈련 강화)을 해주기 때문에 15%내로 존재하기만 한다면 전혀 무의미 한 것은 아닙니다.

    간은 몸 전체 혈액의 30%를 저장(정맥 70%, 동맥 30%)하며 조혈(造血), 정혈(整血), 해독(解毒), 면역(免疫)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안구건조는 몸의 진액이 부족해지는 것으로 간에서 합성을 담당하므로 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망막출혈의 경우 간 기능 저하, DHA 부족이므로 체지방을 감소시켜 간의 부담을 덜어줘야 합니다.
    간은 1일 300회 걸러주고, 신장은 1시간에 2번 거릅니다.

    심장은 혈액을 몸 전체로 보내 순환 시키는데 20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폐장은 기관지 호흡, 대장은 부(腑)로서 피부 호흡 주관합니다. 둘 다 호흡에 지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폐의 독은 피부에 알러지, 민감성, 습진, 백선증, 피부암, 흑색종, 검버섯, 주근깨를 유발케 하고, 기관지에 천식을 일으키며, 코에 알러지 비염을 가져 옵니다.

     

    인슐린이 모든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로 혈당을 옮기고 갑상선의 티록신은 산소를 옮겨 에너지를 생산하는 대사가 일어납니다.
    1개의 세포 안에 미토콘드리아는 10개~2000개까지 있답니다.
    엄청난 에너지 공장이 가동되는 건데, 좋은 산소가 얼마나 공급되는가가 에너지 생산 효율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답니다.
    신장 꼭대기에 붙어있는 작은 부신은 호르몬 공장인데요, 대량의 비타민 C를 필요로 합니다.

    비타민 C 창고라고도 할 수 있는데 비타민 C가 있어야 부신 피질 등에서 호르몬을 만들어 낼 수 있거든요.

    이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들이예요.
    코티졸은 항염증작용을 하는데 양에 따라 얼굴 작아지는 에디슨씨병, 얼굴 커지는 쿠씽증후군(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평생 분비되는 호르몬 양은 다 모아도 티스푼 하나 정도도 안 될 만큼 매우 소량이랍니다.

    그런데 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하게 되면 암발생 위험 몇 배 높아진답니다.

    그래서 특히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거나 주사하는 경우 최소한 6개월에 한 번씩은 유방암이나 자궁암 검사를 받도록 하잖아요?

    그게 다 그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죠. 참 위험한 방법이 아닐 수 없지요.

     

    수정체낭의 투과성이 변하여 동공으로 노폐물이 나오는 백내장은

    몸 속에서 대사를 정상적으로 진행시켜 줄 종합 영양소와 비타민C 등을 충분히 쓰면 개선됩니다.

    백내장은 부자병이자 성인병, 식원병(食原病)이라 불리는 당뇨의 첫 증상이기도 한데

    당과 적혈구가 엉켜 당화 혈색소를 형성하여 모세혈관을 막으면 생기는 것이지요.

    당화혈색소가 수정체를 채운 것을 칼로 긁어내는 것이 백내장 수술이랍니다.
     

    림프의 일종인 안내액(眼內液) 배출에 장애를 일으켜 안압(15~20mmHg 이상)이 높아지면서

    동공 안쪽이 녹색으로 보이는 녹내장도 해독요법을 쓰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임상영양학의 관점에서 보면 병은 영양소 부족에서 옵니다.
    1) 미네랄    2) 오메가-3    3) 비타민 C    4) 단백질

     

    대두에서 주로 추출하는 레시틴은 뇌세포막의 기능을 30%이상 끌어 올려줍니다.
     

    세포의 수용체는 당단백질(8가지 탄수화물(=글리코영양소)+단백질)로 만들어 집니다.
     

    카디오리핀은 에너지 생산 공장인 미토콘드리아가 파괴되면 즉시 복구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항산화영양소의 대표는 비타민 A, C, E, 그리고 셀레늄, SOD인데 주로 간에서 생성됩니다.
     

    CoQ10은 비타민 E를 재생케 하여 지질을 산화를 막아 심장을 강화시켜 줍니다.
     

    정력과 스태미너를 증강시키는 데는 셀레늄, 비타민 B, E, 옥타코사놀, 키토산 등이 좋습니다.
     

    소장 융모의 끝 부분에 존재하는 파이어 판은 면역 세포가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 좋은 유산균을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틴은 근육, 성호르몬의 원료 물질인 동시에 면역력을 지켜주는 일선 파수꾼의 역할도 합니다.

    폐기능을 강화시키고, 기관지 점막에 작용하며 비타민 C와 결합하면 콜라겐(연결조직)을 합성하기도 합니다.

    관절의 힘이 좋아지고 피부의 탄력이 좋아질 것임은 불문가지입니다.

     

    얼른 생각나는 것들만 몇 가지 적어 봐도 실로 먹거리를 통해 조달할 수 있는 영양소,

    그리고 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명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영양소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영양소는 약을 통해서 조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모두가 바른 먹거리를 통해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결국 잘 먹는 것이 잘 사는 길이되는 것이지요.
    이게 안 된다면 병이 생길 수밖에 없고, 나아가 약을 먹어도 자꾸 재발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 당뇨병
    온 국민이 알고 있는 당뇨는 전염병일까요?ㅎㅎㅎ
    전염병, 역병이 아니면서 이보다 무서운 질환이 또 있을까 싶은 공포의 대명사가 당뇨병입니다.

    탄수화물에서 유래하는 포도당은 우리 몸이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입니다.
    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혈당'이라고 하는데,

    혈당은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슐린글루카곤이라는 2가지 물질에 의해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된답니다.

     

    당뇨병은 체내 혈당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나 기능장애로 인해 발생된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인데요,

    당뇨로 인한 고혈당은 신체 각 기관의 손상과 기능 부전을 초래합니다.

    특히 망막, 신장, 신경에 나타나는 미세혈관 합병증과 동맥경화, 심혈관, 뇌혈관질환과 같은 거대 혈관 합병증을 유발시키고

    이로 인해 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당뇨병 원인은 2가지 Type으로 정리됩니다.


    1. 제1형 당뇨병 원인
    인슐린을 생산하는 것은 췌장의 베타세포인데 이것이 자율신경 이상 등으로 인해 면역계가 교란되면서

    스스로를 면역해 버리는 자가면역반응에 의해 파괴됨으로써 생기는 것입니다.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 원인이 복합돼 발생하는데 생존을 위해서는 인슐린 주사가 반드시 필요하지요.

     

    2. 제2형 당뇨병
    말초에서의 인슐린 저항성(당을 필요로 하는 세포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당을 거부해 버리는 상황)과 췌장 베타 세포 기능저하로 인한 인슐린 분비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전체 당뇨병의 약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최근 들어 현대인들의 활동량이 적은 생활습관 및 비만이 늘어가면서 제2형 당뇨병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에 대한 국내 유병률은 2007년도에 대한당뇨병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조사한 결과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7.7% 였으나 2025년도에 약 10%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 제2형 당뇨병 유병률 증가가 노인층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이 특징인데요.
    이런 변화의 주된 원인은 과식, 운동부족등과 같은 생활습관, 그리고 비만 유병율의 증가에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위험률이 약2.4배 증가하고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직계가족 중 약 15~25%에서 내당능 장애 혹은 당뇨병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가족력 같은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대부분 나쁜 생활습관과 비만으로 발생하는 만큼 예방할 수 있겠지요?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장애와 인슐린 작용의 결함으로 인해 혈당의 지속적인 상승이 일어나면서,

    탄수화물 대사 장애와 단백질 및 지질대사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결과 지속적인 고혈당과 다갈, 다뇨, 다식, 체중감소, 의식장애, 혼수 등과 눈, 신장, 심혈관 및 신경장애등의 급성 또는 만성 합병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 급성 합병증은 혈당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아서 생기는 것으로 케톤산 혈증, 고삼투성 고혈당 증후군 및 저혈당 등이 있으며 의식저하나 혼수가 올 수 있습니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저혈당의 경우 보통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저혈당 자체로 인해 또는 혈당을 올려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혈당이 약 60mg/dL 정도가 되면 불안감을 느끼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식은땀이 나게 됩니다. 혈당이 70mg/dL로 더 감소하면 행동변화와 졸음이 나타나고, 혈당이 30mg/dL 이하가 되면 무의식 상태가 되고 경련과 발작이 나타날 수 있고 영구적 신경장애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에게서는 저혈당에 빠져도 아드레날린이라는 물질을 제대로 분비할 수 없어 가벼운 저혈당 증상을 전혀 못 느끼고 심한 저혈당으로 진행되면서 의식을 잃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저혈당 무감지증'이라고 합니다. 무섭죠?

     

    당뇨병 만성 합병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크게 대혈관 합병증, 미세혈관 합병증, 당뇨병 족부병변 등으로 분류됩니다.
    대혈관 합병증은 보통 가슴통증, 호흡곤란이 일어나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문제가 생기는 대표적인 장기는 눈과 신장인데요.

    당뇨병으로 인해 눈에는 수정체 변화가 생기는 백내장, 홍채의 변화에 의한 녹내장, 외안근 마비, 시신경이상 등이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
    당뇨병의 혈관 합병증 및 신경합병증과 동반돼 족부에 상처가 생기기 쉽고 상처가 생겼을 때 쉽게 치료가 안 됩니다.

     

    ◈ 야식증후군
    전 세계를 다녀 봐도 우리나라만큼 24시 문화가 발달한 곳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밤이 화려한 나라가 우리나라 아닌가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물지만 우리나라에선 흔한 Night Eating Syndrome, 야식증후군에 대해 몇 말씀 드릴까 합니다.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증상을 가리키는 신조어인데요,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유발하지요.
    원인은 스트레스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는데

    이 증후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개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고, 점심 식사도 대충 먹으며,

    저녁에만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먹습니다.

    또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자다가 깨거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함과 불안함, 자신감 상실 등의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동반합니다.
    비만인의 9~10%,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중증 비만인의 51~64%가 이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식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정상의 절반으로 감소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도 저하시킵니다.

    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밤에 많이 먹은 뒤 소화가 충분히 되지 않고 열량이 소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체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으로 이어지고, 역류성 식도염과 기능성 위장장애 등의 소화기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고, 특히 아침 식사는 반드시 거르지 않아야 합니다.

    점심 식사는 탄수화물을 풍부하게 섭취하고, 저녁 식사는 소화가 잘 되도록 가볍게 먹은 뒤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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